대결 포토방





이 와중에 애꿎은 차만...

여기는 카쓰시카구 카메아리 공원앞 파출소 200 한밤의 도서관





원작 : 아키모토 오사무 (Jump Comics)

1화 - 신세대 : 덴쿄쿠 플러스에게 놓고 간 체육복을 전해 주러 사립 전자초등학교에 찾아간 료쓰와 나카가와. 그리고 거기에서 미래를 쥐고 흔들 만한 초 엘리트 초등학생들을 접하게 되는데...
"국가가 연구소 세워봤자 욕심 부리면서 이권다툼이나 할 텐데, 우리들 초등학생들이 연구하는 편이 훨씬 좋은 성과가 나오죠."

2화 - 메이저 데뷔 : 히나노, 호카로 두 여경과 밴드를 결성한 혼다. 그리고 은근슬쩍 끼어들어서 떡고물을 챙기려고 하는 료쓰.

3화 - 얼굴 패스 : 나카가와의 회사에서 카드 대신 안면인식 프로그램으로 인증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어쩌다보니 료쓰가 그 모니터 대상자로 정해졌다. 기회다 싶어서 갖은 사치를 다 부리는 료쓰. 하지만 벌레에 쏘이는 바람에...

4화 - 네가테부 류(流) : 마리아가 여행 떠나는 친구의 고양이를 잠시 맡아줄 사람을 찾는다. 료쓰는 여러 마리의 동물을 키우는 네가테부 순사에게 맡기기로 한다. 하지만 그가 동물을 키우는 것은 독가스나 지진 등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고양이는 접해 본 적이 없었다.

5화 - 드론 배틀 : 드론에 포를 장착하여 서로 전투를 벌이는 대회가 열린다. 갖은 술책을 다 부려서 승승장구하던 료쓰 앞을 막아선 한 명의 특수형사가 있었으니...

6화 - 영화 에이드 : 시네마 컴플렉스와의 경쟁에 패해 몰락 직전에 놓인 아날로그 영화관. 료쓰는 황당무계한 계획으로 전국의 영화 매니아들을 이곳으로 끌어들이는데...

7화 - EV Isetta : 나카가와 회사의 신작 플랫폼으로 료쓰가 개조한 특별 전기 차량이 드디어 대중들 앞에 선보인다.

8화 - 초밥 강좌 : 레몬네 유치원에서 초밥 만들기를 가르친 료쓰, 아니 아사쿠사 이찌로가 유명해지면서 여기저기서 초밥 만들기를 가르쳐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

9화 - 우쿄의 바다 : 오래간만에 쿄토에 가서 유우쓰와 만난 료쓰. 조쿄대학 수영부에서 대회 때문에 우쿄에게 도움을 청했다는 것이다.

10화 - 스나이퍼의 시대 : 레이저를 이용한 리얼 '빔 라이플'이 선보여진다.

11화 - 예술론 : 자쓰 경관이 심심풀이 삼아 점묘를 찍어 그린 초상화가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킨다. 어쩌다보니 원작자로 오인된 료쓰는...

12화 - 드론의 시대 : 국제 드론 전시회에 구경간 료쓰. 갑자기 거대한 드론으로 납치되는데...

13화 - 추억의 빅원 : 빅원 껌과 부록 프라모델에 대한 강좌를 한바탕 늘어놓은 료쓰. 아예 짝퉁 생산에 직접 뛰어들고 만다.

14화 - 전차선생 : 료쓰가 기획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전차선생'이 헐리웃에서 실사화된다. CG를 쓰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허락한 료쓰는 실제 전차를 마구 굴리면서 촬영지도를 맡는데...

15화 - 쿄카의 후회 : 코앞에 다가온 경찰서 수영대회에 참가를 권유받은 쿄가. 그러나 그녀는 몸을 노출시킬 수 없는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16화 - 나카가와 씨 파견 : 오오사카로 파견 근무를 명령 받은 나카가와. 그리고 열렬한 환영으로 맞이하는 통천각서 멤버들.

17화 - 여름의 여행 Ⅱ : 레몬의 애견, 유키마루가 태어난 섬으로 올해도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유키마루는...

18화 - 나카가와 가, 아키모토 가 집합 : 언제나 바쁜 나카가와의 양친과 레이코의 어머니 동선이 일본에서 딱 마주치는 날이 온다. 홋카이도에 임시 공항을 만드는 등 난리 법석 끝에 간신히 만나게 된 세 명.

19화 - 부장 난심 : 손재주가 좋은 료쓰에게 부장이 특별한 부탁을 한다. 자신이 회원으로 있는 불상클럽이 결성 10주년을 맞이하여 천만엔짜리 순금 아수라상을 구입했는데, 떨어뜨려서 팔이 휘어졌다는 것.

20화 - 영원한 팔목시계 : 게파르트가 료쓰에게 사별한 남편이 군 시절에 쓰던 시계를 준다. 이미 고장나서 쓸 데도 없다는 것. 그것을 보고 한 가지 결심을 한 료쓰는...

21화 - 40주년이다 전원집합


40년간 한 번의 휴재도 없이 꾸준히 연재해온 대하드라마의 마지막 코믹스. 그 때문인지 통상 코믹스의 몇 배나 되는, 무려 400페이지의 대볼륨이다. 마지막 권이니 특집으로 가득할 거라 생각했더니만, 마지막 화를 제외하고는 여느때와 전혀 다름이 없다. 뭐, <코치카메>의 원고는 몇달 치를 미리 만들어 쌓아두는 식이니, 갑자기 내용을 바꾸기도 힘들 거 같긴 하지만. 유일한 특집편인 마지막 에피소드도 결국 30주년때의 재탕이라는 태클을 몇 번씩 받아가면서 다소 썰렁하게 끝났다. 이래서야 옛날의 그 유명한 <페이크 엔딩>쪽이 더 진짜 같다는 느낌마저 받을 지경이다. 하지만 이렇게 <열린 결말>이 되는 편이 이 작품에 어울릴지도. 개인적으로는 마리아의 등장이 적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그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언제나 파묻히는 캐릭터인 레이코의 부친.
뭐 이렇게 연재가 끝난다고 해도 향후 이런저런 형태로 료쓰 이야기가 계속 튀어나올 것이라는 건 틀림없고... 한 가지 기쁜 사실은 덕분에 'Mr. 크리스'의 연재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기왕이면 료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한번 더 보여주면 좋겠다.





산다볼 作戰 007에브리데이

아래 007 광고에서 4탄 선더볼만 빠져서 정식개봉을 안 했나 싶었는데... 개봉을 하긴 했다. 4년이나 늦게 지각으로.
(하지만 썬더볼도 아니고 산다볼이 뭐람...가이라볼도 나오나?)


007 산다볼 작전(1969)
원제 : Thunderball
싸우면서 건설하자 "야! 과연 몇년만에 보는 007이냐!"

세계의 전대 스트리밍


젠타포스 (한국)


태공전사 (대만)


바이오키즈 (필리핀)


파워레인저 (미국)

파나티아 이담 2 : 열사의 레퀴엠 한밤의 도서관



원제 : パナティーア異譚2 熱砂のレクイエム
원작 : 타케오카 하즈키 (패미통문고)
일러스트 : 루나

리히토와 이슈안은 다시금 마신의 준동을 막아낸 공로로, 임금 앞에서 큰 상을 하사받게 된다. 하사품들 중 지구의 게임기가 있다는 점에 깜짝 놀란 리히토는, 그 게임기를 자세히 살펴보고, 틀림없이 미찌바 쿄코가 애용하던 것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그 게임기는 사막의 나라 옌마르드에서 마법 물건으로 헌상한 것이었다. 쿄코가 이쪽 세계로 떨어졌음을 확신한 리히토는 급거 옌마르드로 달려가게 되지만, 가는 도중에 상상도 못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작가 스스로도 독자들이 1권으로 끝나는 걸로 여길 것을 걱정했던 시리즈의 2권. 1권인 <영웅의 판도라>가 13년 10월에 나왔고, 본작이 14년 2월에 나왔으니 몇년씩 기다리게 하는 다른 작품보다는 매우 준수한 편이다. 다만 1권의 엔딩이 후속의 여지조차 남기지 않고 너무 깔끔하게 끝났던 것이 걱정되었던 듯하다.

이번 권은 그나마 얼굴이라도 비추었던 5대 용자들이 다 떨어져나가고 직접 활약하는 건 리히토와 이슈안뿐. 대신 하세무 델라와 토토 하루네라라는 새 캐릭들이 파티에 가담했다. 옌마르드로 향하는 사막 횡단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모극이 이야기의 핵심. 그리고 중반부부터는 지하세계로 떨어진 리히토와, 리히토와 헤어져 사막에서 홀로 음모와 맞서는 이슈안으로 갈라져 병행 진행된다.

'사실은 모두 죽은 사람들이었다' 라는 네타는 여타 작품에서도 종종 쓰이긴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분위기 묘사가 제법 그럴듯하여, 타케오카 하즈키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자취를 감추었다. 뭐 원래 1탄도 이슈안 등장 이전까지는 시리어스한 편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토의 허당질이 겉돌지 않고 무리 없이 시리어스 속에 녹아들이 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해줄 만할 듯 하다. 하세무의 경우는 지나치게 작위적인 캐릭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 작위성 자체가 일종의 기믹이었다는 것이니 인정하면 낚이는 거다(무슨소리?),

그리고, 마신이 이슈안으로 변신하여 리히토와 애정행각을 벌였던 사실은 리히토에게 거의 트라우마가 되었다. 이것은 앞으로도 이야기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고 보니 마신은 남자였나 여자였나?

* 표지의 미소녀는 물론 이슈안이 아니다. 우르술라 아르칸, 무려 리히토의 '아내' 다.
* 1권에서도 그랬지만, 캐릭터명의 로마자 스펠이 꾸준히 소개되고 있으므로 주요 캐릭터에 한해서는 <전생슬라임>과 같은 명칭 표기 문제는 벌어지지 않을 듯. 그런데 뭔가 좀 미묘한 스펠이다.

서부의 개틀링 레트로비젼


신작 <황야의 7인> 클라이맥스에서 등장한 개틀링건이 꽤 화제를 모았지만, 서부극에서 개틀링건이라고 하면 역시 이 작품이다.








말나온 김에 황야의 무법자 레트로비젼


(1966년 4월 신문광고. 그런데 수입사가 신상옥의 신필림이었네...)

부록 : 신작을 소개하는 신문 기사


Magnificent 7 : 황야의 7인 한밤의 도서관



감독 : 안톤 후쿠아
주연 : 댄젤 워싱턴 / 크리스 프랫 / 이병헌 / 할리 베넷

서부의 개척촌 로즈 크릭이 금광개발자인 바솔로뮤 보그의 용병대에게 유린당한다. 복수심에 불타는 미망인 엠마는 마을 청년 테디와 손을 잡고 전재산을 털어 총잡이를 고용하기로 한다. 흑인 집행관 샘 치솜을 만난 이들은 도움을 호소하고, 보그와 개인적인 원한이 있었던 치솜은 여섯 명의 총잡이를 더 모아서 보그 패거리와 전쟁을 벌인다

원조'황야의 7인'이 개봉된 것이 1960년. 실로 56년만에 돌아온 셈이지만, 사실은 그 동안 비슷비슷한 속편과 짝퉁이 넘쳐났으니 딱히 감개가 느껴지지도 않는다. 배우들의 연기력 등은 결코 부족한 것이 아니었지만 원조만큼의 올스타 느낌은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원조에서 나왔던 농부들과의 갈등 같은 것도 잘라내버렸고, 얼개를 최대한 단순화하는 데에 집중했다는 느낌이 역력했는데, 그건 뭐 그것대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황야의 7인 리메이크라기보다도 '황야의 7인 Ⅳ' 정도로 느껴졌다. 참고로 이제까지 '황야의 7인' 제목을 달고 나온 영화는 '돌아온 황야의 7인'과 '황야의 7인 Ⅱ' '황야의 7인 Ⅲ' 까지 해서 총 네 편.
이번 작품에서 가장 말이 안 되는 것은 인종적으로 너무 무지갯빛이었다는 점이다. 흑인, 아일랜드인, 프랑스인, 멕시코인, 청국인, 레드넥, 원주민까지 아주 제각각이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물론 '인종의 용광로'이긴 하지만, 남북전쟁 끝나고 서부 개척이 한창이던 시절에 이런 조합이 과연 받아들여질 것인가? 1960년대 케네디가 등장할 때까지 인종차별이 법으로 남아 있던 게 미국이다. 그 때문에 원조 황야에서는 일부러 주인공 크리스가 인종의 벽을 넘어서는 모습을 미리 보여주면서 시작했고, 배경도 멕시코였다. 그리고 원조 황야에서는 왕년에는 끗발 날렸지만 지금은 이런저런 이유로 몰락한 애들이 자존심을 다시 한 번 살리기 위해 돈도 못 받는 일에 뛰어든다는 거였지만(원작이 된 7인의 사무라이와는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 이번엔 그럴만큼 절실한 상황도 아니었다. 특히 코만치족 레드 하베스트의 참전은 너무 뜬금이 없었다. 끼어들 이유가 있는 것은 유일하게 개인적인 원한을 품고 있던 치솜이었는데, 이렇게 놓고 보면 '황야의 무법자'가 되어버리는 셈이다. 그러고 보면 안톤 후쿠아 감독의 의도가 어쨌건, 이 영화의 액션 장면은 꽤 이태리스럽다. '돈 많이 들인 마카로니 웨스턴' 이라는 느낌이다. 빌런도 마카로니에서 흔히 나오는 스타일이고. (원조 황야는 '사무라이' 와 마찬가지로 산적떼였다)
사족이지만, '마카로니 웨스턴'은 동양식이니 미국식으로 '스파게티 웨스턴' 이라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있고, 납득도 가지만, 스파게티라고 하면 웬지 풍성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마카로니 쪽을 선호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래야 좀 더 드라이한 느낌을 주고, 황야와 어울리는 것 같아서 말이다. 뭐 나 혼자만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어찌되었건 싼 티 나는 화면을 하드코어로 커버하는 게 마카로니 웨스턴의 참맛이니 돈 많이 들였다고 하면 모순인 셈인데, 이런 저런 거 다 떠나서 원작을 생각 안 한다면 기대 이상으로 즐겁게 보았다. 총소리가 다 똑같았다는 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지만, 어차피 이 시절 총기나 화약이 다 비슷비슷한 물건이었을 터이니...

* 엔딩 롤에서 비록 한 소절이나마 원조 주제가가 흘러나왔을 때에는 감격으로 눈가가 촉촉해졌다. 시작할 때 번스타인의 이름이 안 나왔기에, '아아 이번엔 안 나오는구나' 하고 포기하고 있었던 차였다. 그래서 감격이 더욱 컸다.

* 'so far so good' 이 그렇게 무서운 말인 줄 몰랐다.

부록 1 :

(포스 쩌는 원조 포스터)


(역시 포스 쩌는 원조 주제곡)

부록 2 : 이젠 이것을 리메이크해줄 차례겠군! 그런데 제작사가 하필이면 악명높은 오라이온...뭐 소니도 요새 좋은 소리 잘 못들으니 마찬가지인가?




(Battle Beyond the Stars, 일명 우주의 7인)


무법자 레트로비젼

왕년에 브루스 리의 급서로 <사망유희>의 제작이 늦어지는 바람에 짝퉁인 <신 사망유희>가 먼저 개봉되는 희한한 일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그것은 본편을 따라 만든 짝퉁이기라도 했는데, 이태리 웨스턴 쪽은 비슷하고 뭐고도 없이 제목을 마구 붙이다 보니, 이렇게 <석양의 무법자>와 <돌아온 석양의 무법자>가 같이 극장에 걸리는 사태도 발생했다. 물론 <석양에 돌아오다>와는 전혀 무관한 작품.




(1967/10/21)

荒野의 七人 레트로비젼


(1963/1/1)


(1969/4/17)

웬지 멋진 차 레트로비젼


(1968년 9월)

몸뻬에서 비키니까지 레트로비젼

1965년 동아일보 기사...


무학은 남자의 수치 레트로비젼


1932년 동아일보에 실린 광고. 예나 지금이나 '학원'은 번창하는 사업인 모양이지만 그거야 아무래도 상관 없고, 이 광고가 내 눈길을 끈 것은 열거하고 있는 직종과 일러스트다.






프로페셔널 포토방

그러고보니 이런 영화도 있었다...


샹하이 죠 스트리밍


리메이크판 <황야의 7인>에 별 이유도 없이 이병헌이 나온다고 해서 이 작품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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