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K 리그가 더욱 경원당할 '껀수'가 하나 늘었다...
- 2010/02/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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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모 마트에서 1인용 모카포트를 약간 할인해서 팔고 있기에 지갑신의 호소를 무시하고 지름신을 영접하였다. 카페인 중독자는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 그러나 1인용인만큼 무지하게 작다. 귀엽긴 하지만 가스 레인지에 올려놓을 수가 없다. (바닥 사이즈가 레인지 오덕 사이즈보다 작으면 작았지 크진 않다...). 며칠 고민하다가 삼발이나 석쇠에 올려놓고 쓴다는 이야기를 듣고 쓸만한 물건이 혹 있으려나 하고 천원샵에 갔더니 꽤 괜찮은 게 있었다. 개숫대에 장착하는 스테인레스 제 거르개인데, 옆은 망사고 밑바닥은 펀칭메탈이어서 이놈을 엎어놓고 쓰면 되겠다 싶었다. 그리고 오늘 처음 시도해 보았다. 스텐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게 보기에 좀 불안하긴 하지만, 결과 자체는 성공! 찌꺼기로 세 번 우려내어 포트를 씻은 뒤, 새 원두를 담고 추출, 그리고 더운 물을 탔다. 원두 자체는 어제까지 전기 메이커로 먹던 놈과 똑같은 것인데, 확실히 전혀 다른 맛이 난다. 신맛도 떫은 맛도 없어지고, 구수함만이 남았다. 문제점을 하나 들자면, 잘 마신 뒤에 포트를 씻는 게 좀 귀찮달까. (번잡할 정도는 아니지만 워낙 조그만 놈이라서)

- 2010/02/0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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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treet of Fire」의 제일 처음에 나오는, 그야말로 영화의 간판 같은 노래인데 어째서인지 미국이나 여타 다른 나라에서는 전혀 뜨지 못하고 있다가 (댄 하트먼의 노래가 간판으로 떴다...), 한국에 와서 대박쳤던 곡. 개인적으로도 당시에 OST를 구입해 쭉 들어봤는데 확실히 이 곡이 최고더라. 미국서 왜 못 떴나 모르겠다.
* 사족이지만 이 노래, 보니 타일러나 에어 서플라이로 유명한 프로듀서인 짐 스테인맨이 만들어줬단다. 퀄리티 충분!
- 2010/02/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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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언스? 에머슨, 레이크 & 파머? 아니 딥 퍼플! 아니 아니 무디 블루스! 결국은 비틀즈!
양악의 모든 뿌리에 클래시컬이 있는 것은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지만, 특히 록은 클래시컬의 혈통에 매우 가깝다. 일시적인 '유행가'가 아니라 곡의 표현 양식과 배치 순서, 앨범 재킷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컨셉을 갖추었고, 새로운 시도를 중시하는 데다가 고도의 연주 테크닉을 필요로 한다는 점까지 클래시컬과 일맥 상통한다. 그래서 클래시컬한 요소를 삽입하는 정도는 기본, 나아가 앞서 언급한 밴드들처럼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것이 일종의 통과 의례처럼 되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전설의 레전드 잉베이 요한 말름스틴은 그런 시도를 몇 번씩이나 거듭해 왔다. 따라서 본 앨범 《Concerto suite for Electrical guitar and Orchestra》는 컨셉이나 악곡상으로 볼 때 사실 별로 참신할 것도 없다. 첫소절만 들으면 딱 다가오는 잉베이 스타일이다 (97년 녹음이니 10년도 넘은 작품을 가지고 참신하니 뭐니 따지긴 미안하지만, 당시 기준으로 보아도 그렇다). 그래서 본반은 곡 자체보다도 제작 과정을 중심으로 논해야 할 듯 하다. 우선 꼽아야 할 점은 철저하게 클래시컬한 어프로치로 되어 있다는 점. 여타 다른 아티스트의 작품들이 기성 밴드의 연주에 오케스트라를 '가져다 붙인' 스타일인 데 비해 본반은 정 반대로 오케스트라 연주에 기타 트랙을 추가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잉베이의 '스틸러' 시절이 연상된다...). 즉 베이스나 신서사이저나 드럼 같은 것은 전혀 없다. 연주 단체도 요엘 레비가 지휘한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아마 오케스트라 협연 앨범 중에서는 2~3위는 쉽게 차지할 정도의 메이저다(단체만으로 따진다면 스콜피언스가 베를린 필에게 '사정 사정 해서' 녹음한 게 있긴 하지만...지휘가 도대체 누구였더라?). 본반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연주자보다 오히려 프로듀서들이다. 에자키 토모요시와 크리스 챙가리디스가 레코딩 디렉터를 맡고 있다. 캐년 클래식스의 음반이니 에자키가 나서는 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는 본반을 클래시컬한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덕분에 이런 류의 음반에서 흔히 나오는, '오케스트라가 묻혀버리는 사태'가 전혀 없다. 그리고 크리스. 새삼 언급할 필요도 없겠지만 주다스 프리스트나 레이서 X에서 탁월한 솜씨를 발휘해줬던 명인이다. 이 둘이 아주 제대로 조인했다. 오케스트라는 프라하에서 (그 유명한 '예술인의 집' 이다!), 기타는 마이애미에서 녹음했는데 이 트랙들을 크리스와 에자키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면서 믹싱하는 광경을 상상만 해도 미소가 나올 지경. HDCD엔코딩이 되어 있는데 나로서는 재생 기계가 없어서 어떤 음질인지 알 수 없다. 노멀 트랙의 음질은 양호. 캐년 특유의 '약간 반짝반짝한 상태' 가 곡상과 잘 어울려 주고 있다.
- 2010/01/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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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들이 자꾸 오덕을 물고 늘어지더라니만... 둘이 하는 짓이 결국은 비슷해! 남들 보기엔 그레이트 보틀 테이스트인데 지는 그게 잘난 것인 줄 알고 있는 것부터 해서 말이지.
* XX가 무엇인지는 물론 비밀입니다.
- 2010/01/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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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괜찮은 듯한데 의외로 그닥 뜨지 못하고 잊혀진 Grim Reaper . 하긴 보컬을 제외하면 라우드니스와 별 차이가 없어뵈긴 하는군.
- 2010/01/25 13:23
- rumic71.egloos.com/2618908
- 덧글수 : 1
각하 얼굴이 새겨진 삽이 발매되면 최고의 명품브랜드가 되지 않을까.
* 각하가 누구인지는 비밀입니다. 어느 나라 사람인지도 비밀입니다.
- 2010/01/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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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기억나는 영화 속 악역들에 대해서(로오나님)
뭔가 카테고리가 좀 애매하긴 한데...
1. 조커

조커라면 역시 잭 니콜슨의 조커가 불세출이지요. 그야말로 조커 그 자체. (히스의 조커는 조커 자신이라기보다 혈통을 물려받은 후손이라는 느낌)
2. 렉스 루더

이 경우에도 비슷하게, 렉스의 모든 측면을 혼자서 구현해낸 배우는 진 핵맨이 유일한 듯. 나머지 배우들은 어느 한쪽 측면으로 쏠린 듯한 인상이 깊습니다.
3. 수탄

정식 시리즈이면서 미묘하게 번외편적 세계관으로 나아갔던 명작 <수중특공대>의 최종보스. 이보다 더 공포스럽고 혐오스런 얼굴의 악역이 이후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에 등장했었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쿠데타로 집권한 대머리 장군' 이라는 캐릭터 설정이지요.
6. 블로펠드

007의 숙적인 범죄 조직 스펙터의 두목. 대머리계 악당들 가운데에서는 아마 최고봉일 듯 합니다. 초반에는 고양이를 쓰다듬는 손과 뒷모습만이 등장하여 더욱 신비함을 더했는데, 이후 이런 스타일이 얼마나 많이 패러디되었는지는 다 알 수도 없군요. 영화에서는 등장할 때마다 배우가 바뀌는 바람에 계속 얼굴이 변했는데, 뭐 본드 배우도 여러 차례 바뀌었으니 할 말은 없겠지요. 두목답게 늘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기만 하고 본인이 직접 폭력을 휘두르는 일은 없었는데, <여황폐하> 편에서는 본드와 직접 싸우기도 했습니다.
5. 한

<용쟁호투>의 최종보스. 원래는 소림사 문도였는데 절을 배반하고 떠난 뒤 조폭두목이 되어 마약밀수를 자행하지요. 냉혹무비한 반면 나름대로 신사연하는 면도 있는 것이 과연 거물급이랄지, 대인배스럽다는 느낌을 주는데, 이 캐릭터는 아무래도 블로펠드를 베낀 듯 합니다. 물론 본인이 직접 격투를 벌이는 면에서 볼 때는 블로펠드를 능가할지도.
6. 호 통역

<정무문>의 교활하고 밉살맞은 일본 앞잡이. 우리에게도 이런 앞잡이 캐릭터는 너무나 익숙하지요. 연기한 위평오는 이후 <당산대형>을 거쳐 괴작 <인사대형>에서도 같은 역할을 멋지게 연기해 내었습니다.
뭔가 카테고리가 좀 애매하긴 한데...
1. 조커

조커라면 역시 잭 니콜슨의 조커가 불세출이지요. 그야말로 조커 그 자체. (히스의 조커는 조커 자신이라기보다 혈통을 물려받은 후손이라는 느낌)
2. 렉스 루더

이 경우에도 비슷하게, 렉스의 모든 측면을 혼자서 구현해낸 배우는 진 핵맨이 유일한 듯. 나머지 배우들은 어느 한쪽 측면으로 쏠린 듯한 인상이 깊습니다.
3. 수탄

정식 시리즈이면서 미묘하게 번외편적 세계관으로 나아갔던 명작 <수중특공대>의 최종보스. 이보다 더 공포스럽고 혐오스런 얼굴의 악역이 이후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에 등장했었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쿠데타로 집권한 대머리 장군' 이라는 캐릭터 설정이지요.
6. 블로펠드

007의 숙적인 범죄 조직 스펙터의 두목. 대머리계 악당들 가운데에서는 아마 최고봉일 듯 합니다. 초반에는 고양이를 쓰다듬는 손과 뒷모습만이 등장하여 더욱 신비함을 더했는데, 이후 이런 스타일이 얼마나 많이 패러디되었는지는 다 알 수도 없군요. 영화에서는 등장할 때마다 배우가 바뀌는 바람에 계속 얼굴이 변했는데, 뭐 본드 배우도 여러 차례 바뀌었으니 할 말은 없겠지요. 두목답게 늘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기만 하고 본인이 직접 폭력을 휘두르는 일은 없었는데, <여황폐하> 편에서는 본드와 직접 싸우기도 했습니다.
5. 한

<용쟁호투>의 최종보스. 원래는 소림사 문도였는데 절을 배반하고 떠난 뒤 조폭두목이 되어 마약밀수를 자행하지요. 냉혹무비한 반면 나름대로 신사연하는 면도 있는 것이 과연 거물급이랄지, 대인배스럽다는 느낌을 주는데, 이 캐릭터는 아무래도 블로펠드를 베낀 듯 합니다. 물론 본인이 직접 격투를 벌이는 면에서 볼 때는 블로펠드를 능가할지도.
6. 호 통역

<정무문>의 교활하고 밉살맞은 일본 앞잡이. 우리에게도 이런 앞잡이 캐릭터는 너무나 익숙하지요. 연기한 위평오는 이후 <당산대형>을 거쳐 괴작 <인사대형>에서도 같은 역할을 멋지게 연기해 내었습니다.
- 2010/01/22 19:48
- rumic71.egloos.com/256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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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숫자의 헐리웃 '리부트' 작품들 목록(로오나님)
몰아치는 리부트 열풍! 그러나 우리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리부트였던 작품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이것도 올해 리부트 될 지 모른다는...
몰아치는 리부트 열풍! 그러나 우리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리부트였던 작품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이것도 올해 리부트 될 지 모른다는...
- 2010/01/21 19:29
- rumic71.egloos.com/2549073
- 덧글수 : 4
'사회'를 뒤집으면 '회사' 가 된다. 한자로도 그렇다. 그래서 '사회'가 들어가는 많은 단어들을 '회사'로 바꿔 보았다.
사회주의 - 회사주의
사회당 - 회사당
사회민주당 - 회사민주당
사회주의자 - 회사주의자
사회주의 동맹- 회사주의 동맹
사회주의 강령- 회사주의 강령
사회주의 혁명 - 회사주의 혁명
사회주의 노동자연합 - 회사주의 노동자연합
그리고 가장 최강은 역시 '국가회사주의 노동자당' (이쯤 오면 무섭다)
- 2010/01/19 14:00
- rumic71.egloos.com/2535497
- 덧글수 : 5
네이버뉴스
이러면 안되지! 하다못해 돈은 못 주더라도 선수가 덜 섭섭하게 다독여주기는 해야 할 거 아닌가! 올 스토브리그 왜 다들 이모양이야? 곰 프런트도 진짜 곰탱이질 하고 있는 판에.


![[수입] 플로토 : 마르타](http://image.aladdin.co.kr/coveretc/music/coveroff/4384778929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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