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의 마녀 이야기 3 한밤의 도서관




원작 : 타케오카 하즈키
일러스트 : 나카야마 미유키
번역 : 하성호

아디가 병원에서 사라지는 바람에 혼란에 빠진 알트에게 다시금 공주 경호의 임무가 내려진다. 교회 지붕에서 알트와 포리나의 모습을 지켜 보던 에마는 사제들에게 붙잡혀서 고문을 당한다. 그 현장으로 뛰어든 알트. 그리고 역시 현장을 공격해 온 아디와 지노. 아디는 에마를 구해내 사라지고 알트는 감금되는 신세가 된다. 포리나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알트. 그리고 무슨 속셈인지 알트를 도와주는 칸스. 모든 흑막은 자프트 교단에게 달려 있는데...

음모와 액션이 어우러지면서 상황을 긴박하게 몰고 가는 클라이맥스편. 그러나 어떤 의미로는 2권보다 더 전형적인 이야기 전개여서 쉽게 예측이 가능했다. 두 번 읽은 추리소설을 한 번 더 읽는 듯한 느낌. 2권에서의 감미로운 데이트 장면도 없어지고, 그렇다고 해서 액션이 딱히 화끈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어정쩡했다. 물론 이번 권은 이야기의 종결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 권까지 함께 논해야 제격이겠지만, 암튼 본편만 따로 보면 그렇다. 그렇지만

포리나 멋있어요 포리나

아아 이런 공주님이라면 당연히 모시고 싶어지지! 이걸로 결론은 났다. 에마는 줄무늬 팬티 말고는 존재감이 없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민폐여동생. 아마 다음 편에서 눈물의 화해 같은 게 나올 거라 예측은 되지만, 네가 오빠 마음을 알기나 해?

* 근데 작가님, 패니의 모델이 친언니라는 거 트루?


덧글

  • ReSET 2012/04/14 18:29 # 답글

    포리나도 좋지만 에마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ㅠㅠ

    네가 오빠 마음을 알기나 하냐는 분노는 전적으로 동의(...)
  • rumic71 2012/04/14 18:39 #

    미워하진 않습니다. 단 제 취향으로는 처음에 패니였고, 지금은 공주님 오오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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