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리로! 96 한밤의 도서관



원제 : パタリロ!
원작 : 마야 미네오 (하나토유메 코믹스)

● 명탐정 강림 - 호텔의 보일러를 수리하러 온 업자가 누군가에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현장사진을 곰곰이 들여다 본 파타리로는 의심가는 점을 발견, 여느때처럼 나사 빠진 추리를 개시하는데...

● 깜박 실수 - 타마네기들을 꾸짖으면서 자신은 결코 실수 따위 안 한다고 으름장을 놓은 파타리로. 결국 실수를 얼버무리느라 어거지에 어거지를 쓴 끝에...

● 곤란한 아이 - 마리넬라 왕국의 단골 손님인 대형 보석상 로버의 손녀인 신디가 파타리로에 반했다면서 찾아온다. 파타리로보다 성격이 더 비꼬인 신디의 비위를 맞추느라 정신이 없는 타마네기들. 결국 파타리로는 과학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데...

● 줄줄이 - 타마네기 쾌걸조로호에게 이상한 현상이 발생한다. 물건을 산 영수증이 777엔, 888엔, 999엔으로 같은 수가 연속되는 것. 이런 저런 물건을 마구 섞어서 사게 해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수백만엔짜리 비싼 물건을 사게 해도 할인이니 뭐니 해서 항상 수가 맞아떨어진다. 결국 우울증에 걸린 타마네기 대신 사건을 파헤쳐보려던 파타리로는...

● 보이지 않는 파타리로 - 궁전 안을 제2, 제3의 파타리로가 어슬렁대는 모습을 타마네기들이 목격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파타리로 본인에게는 기척만 느껴질 정도이고, 마더컴퓨터에게는 전혀 인식되지 않는다.

● 꿈꾸는 모두들 - 타마네기 망상 호가 공포의 악몽을 꾼다. 그리고 곧 궁전의 모두에게 악몽이 전염된다. 파타리로마저도 악몽을 꾸게 되었다. 마더 컴퓨터는 며칠 전에 UFO가 나타났었다는 정보를 주는데...

● MJ - 살인청부업자 머더 존스, 죽 MJ에게 파타리로의 암살 의뢰가 들어온다. 하지만 자신의 모든 테크닉을 총동원해도 도무지 성공할 수가 없다. 결국 어이없이 붙잡혀버린 MJ는 베일에 싸여 있던 의뢰주의 정체를 알고 경악한다.

● 누가 죽였나 콕크로빈 - 마리넬라 대학 궁도부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피해자는 러시아에서 온 유학생 코크로너 로빈스키, 일명 '콕크로빈' 이었다.

● 마리넬라에 눈이 내리다 -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겨울을 맞이한 마리넬라. 상춘의 국가였던 만큼 난방기구 준비가 제대로 안 되어 있었기 때문에, 다들 방한복으로 얼굴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꽁꽁 싸매었다. 그런데 그 이후로 파타리로의 태도가 이상해졌다.


지난달에 웹 연재로 옮겨서 화제를 모았던 <파타리로!>의 아흔여섯번째 단행본. 분위기는 뭐 여전하지만 화풍이 너무 극단적으로 변해버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 때문인지 수년째 마리넬라 왕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 하긴 이 그림체로 런던의 방코랭이나 말라이히를 제대로 표현할 수는 없을 터이다(실제로 2년쯤 전에 말라이히가 한 번 등장하기는 했는데 영 이상했다).
각설하고,사건의 추리만큼은 제대로 하거나 하다못해 반칙을 쓰더라도 제대로 논리는 맞추던 파타리로였지만 이번엔 나사 빠진 추리로 용의자를 협박하다시피 했는데, 마침 다쟈레가 맞아떨어져서 자백해버린다는 결말. 파타리로에서 다쟈레는 뺴놓을 수 없는 요소이긴 하지만 이러면 맥 빠진다. 또 경찰장관이 사라진 이후로 파타리로의 먹잇감(?)이던 메구루 경감이 사라지고 형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번에 등장한 형사는 케이지(형사와 발음이 같다)형사와 스케완(다들 스케반으로 착각)형사 두 명. 마리넬라 경찰 기구에 인재들만큼은 많은 듯 싶다. 그나저나 여자아이, 그것도 나어린 아이일수록 파타리로가 어려워하는 것은 역시 사촌 루루벨의 영향?

덧글

  • 먹통XKim 2016/07/11 11:48 # 답글

    헌데 이것도 이젠 웹툰 연재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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